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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올해 정치풍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1-04, 조회 : 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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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 지역정가의 최대 화두는 4월 총선에서
한나라당의 우세가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돌풍이 불 것인가에 있습니다.
선거가 불과 백여일 남은 가운데 각 정당은
이미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송재경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 유권자들은 지난 16대 총선에서
지역구 7석을 황금분할했습니다.
한나라당에 3석, 민주당 2석, 자민련 2석..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은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자민련의 열세를 느낀 송광호 의원이
한나라당으로 옮기면서 균형이 깨진 것입니다.

또 열린우리당이 창당하면서 민주당은
충북도내 조직이 유명무실한 상태입니다.

자민련도 2-3개 선거구 외엔 아직까지
뚜렷하게 후보군이 드러나는 곳이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총선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것이라며 도내 제1당의 입지가
더욱 굳어질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INT▶
이규석 조직부장/한나라당 도지부
(새로운 참신한 인물로 과반수 의석 얻을 것)

열린우리당은 유독 충북에서 지지세가 높다며
신행정수도특별법 통과와 청남대 개방,
오송역 확정 등의 성과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조부제 사무처장/열린우리당 도지부
(대통령 공약 착실히 이행돼 압도적 승리..)

자민련은 혼란스럽기만한 개혁에 피로감을
느낀 유권자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김선정 사무처장/자민련 도지부
(보수.안정에 기반을 둔 자민련 급부상할 것)

최근 물갈이론을 필두로한 세대교체의
흐름 속에서도, 지역내 독자적인 기반을 갖춘
기성 정치인들의 재도전도 큰 변수입니다.

신 4당 체제에서 치러지는 첫 총선에서
충북의 표심은 흥덕구 분구로 늘어난
8개의 의석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MBC NEWS 송재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