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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브루셀라 확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6-08-02, 조회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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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종 가축 전염병인 브루셀라 감염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젖소에만 국한되던 브루셀라 검사가
지난 2004년부터 한우까지 확대되면서
감염 규모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철저한 방역말고는
이 병을 막을 뾰족한 방법이 없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달 중순일, 단양의 한 농장에서
소 16마리가 브루셀라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120여마리의 소가
한꺼번에 매몰 처분됐습니다.

이 보다 앞서 80여 마리도 살처분됐습니다.

이 농장 다른 축사에 남아 있는 70마리의 소도
도태 권고를 받았습니다.

더 이상 이 목장에는
소가 남아 있지 않게 됐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2004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브루셀라가 발병하면서,
한 동안은 운영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S/U "이렇게 브루셀라에 감염된 소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농장에서는 원인조차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브루셀라 검사 증명서'와 함께
소 매매가 이뤄지지만, 브루셀라는 2개월의
잠복기를 한참 지난 뒤에도 발병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청정국가 유지 정책에 따라
브루셀라 백신을 쓸 수도 없는 상황에서,
브루셀라 감염을 막을 방법은
농가 자체의 차단방역이 유일합니다.

◀INT▶

올 상반기 충북도내에서는 1,200여 마리,
전국적으로 만 마리 가까운 소가
브루셀라에 걸려 매몰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