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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첨단 시내버스 정보 도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8-02,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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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내버스가 언제 도착할 지
승강장에서 기다리다가 짜증나는 일 많으시죠..
앞으로 청주시내에선 그런 불편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선진국과 같은 버스정보 시스템이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이병선 기자..
◀END▶






◀VCR▶
--------------------------------------------
브레멘 시민들은 버스나 전차를
무작정 기다리는 일이 없습니다.

정거장 전광판에 게시되는 출.도착 시간은
독일인들의 정확성 만큼이나 늘 정확합니다.

◀INT▶
토르스텐/독일 브레멘 시민
(버스시간을 보고 하루 계획을 짜죠.
시간이 정확해서 하루 일과에 지장이 없어요)

-----------------<디졸브>------------------

이같은 편리함이 이제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

현재 청주시내 107군데 시내버스 승강장엔
버스 정보 단말기가 설치돼 있습니다.

자신이 타려는 버스가 지금 어디에 있는 지,
몇분 뒤면 도착할 지 알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청주시청 상황실에선 위성 위치추적방식으로
모든 버스의 운행상태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어느 버스가 노선을 벗어났는 지,
고장으로 멈춰섰는 지, 또는 승강장에
서지도 않고 그냥 지나쳤는 지 파악됩니다.

◀SYN▶
홍기범/청주시 교통행정과
(이렇게 버스들이 달라붙어 운행하는 경우는
바로 기사한테 연락해서 간격을 조절합니다)

청주시는 지난 해부터 34억원을 들여
신탄진에서 상당공원, 청주공항에서 가경동
터미널 구간에 모든 시설을 갖췄습니다.

(S/U) 이 시스템은 이달 한달간
시험 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되며, 내년엔 모든 노선으로 확대됩니다.

이 밖에 내년부터 CCTV나 신호제어 관리까지 도입되면 청주시내 도로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