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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웃을 영화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사람··· 순창 김영연 대표

MBC충북 | 2026.07.27 10:37 | 조회 178 | 좋아요좋아요 19
2019년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으로 귀촌한 김영연 대표. 영화감독 남편(여균동)의 커리어 덕분에 순창에서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해오고 있다. ‘우리영화만들자’(우영자)라는 단체를 만들어, 청소년 영화캠프를 비롯해 초등학생, 이주여성들과 함께 하는 마을 동아리 활동까지 운영하며 바쁘게 살고있다. 유명한 배우나 특별한 스토리가 등장하는 영화가 아닌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김영연 대표. 일상에서 각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이야말로 인생의 주인공이라고 믿는다. 한편 ‘길거리 책방’이라는 동네서점을 운영하는 김영연 대표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상대적으로 적은 시골마을에 소소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향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역민들이 각자 생산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와서 판매하는 풍구장터에도 적극 참여하고, 길거리책방이 있는 창림문화마을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살고있는 로컬살이의 가치와 의미는 외부로부터 누군가 부여하는 게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갈 때 의미가 있다고 믿는 김영연 대표. 영화만큼이나 흥미롭고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그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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