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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세입자 속여 보증금 1억 원 가로챈 5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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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주인이라고 속여
세입자와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전·월세 보증금을 가로챈 50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음성경찰서는 세입자 12명에게서
보증금 1억 6백만 원을 가로챈 58살 남성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오피스텔 건축업체 대표로,
건물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넘겼는데도
지난 2022년 160여 명의 세입자와
허위 임대차 계약을 맺었고,
경찰에 고발된 뒤 대부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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