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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석물 도난 잇따라(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6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4-02, 조회 :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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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식목일과 한식을 앞두고 한동안 잠잠했던
석물 도난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300년에서 500년 이상된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관리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주말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여흥 민씨 종중 선산에서 석물이 무더기로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석물은 묘소 앞에 있던
높이 2미터에 둘레 2미터인 장군석 1쌍입니다.

◀INT▶
(300년 넘었다고 하더라, 중요하게 생각...)

건너편 묘소에서도 높이 2미터짜리
촛대석 1쌍이 사라졌습니다.

묘소 진입로에는 석물의 무게에 눌려
차량 바퀴자국이 깊게 새겨졌고,
함께 사라진 비닐하우스 덮개는
도난에 이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것도 가져가서 다시 짜맞춘거다)

지난달 19일에는 충주시 이류면 금곡리
정경부인 묘소에서 550년된 기와형 석물이 사라졌습니다.

S/U "여기 있던 기와모양의 조형물은
지난해 도난 당한 뒤에 경기도에 있는 한 박물관에서 되찾은 것이었습니다."

◀INT▶
(6번째 흠집 보고 사진 가져가서 찾았다)

도내에는 수백년된 묘지석과 각종 석물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이들 비지정 문화재에 대한 관리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