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특검시작...출국금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1-05, 조회 : 77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양길승사건을 포함한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을 수사할 특검이 시작됐습니다. 특검팀은 수사시작과 함께 청주 k나이트클럽 이원호씨 등 양길승사건 관련자 4,5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3대 대통령측근 비리의혹을 수사할
김진흥 특검팀이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양길승 전 청와대부속실장관련 사건은
김진흥 특검아래 3명의 특검보가운데
판사출신 변호사 이준범 특검보가 맡았습니다.

특검팀은 청주지법에 몰래카메라 재판자료를 요청했고, 이번주내로 청주지검으로부터도
수사자료를 넘겨받을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또, 청주 k나이트클럽 이원호씨를
비롯한 관련자 4,5명에 대해 청주지검을
통해 출국금지조치를 취했습니다.

◀INT▶

이번 특검은 양길승씨가 검.경의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이원호씨로부터 불법자금을
받았는 지를 밝혀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양길승,이원호씨와
검찰 고위층과의 관계에 대한 무수한 의혹도
빼놓을 수 없는 수사대상입니다.

이 부분은 서울지검의 썬앤문그룹
축소수사의혹과 맞물려 송광수 검찰총장에게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김도훈 전 검사도
이번 특검을 최대한 활용할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최대 석달까지 계획돼있는
이번특검은 4.15 총선 판도에도 엄청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찰이 풀지못한 의혹들이 밝혀질 수
있을 지 석달간의 특검 대장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