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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뒷북 가뭄대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4-02, 조회 :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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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청북도는 이같은 주민들의 식수난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식수난은 물론 농작물 가뭄 피해조차
충청북도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대책마련은
언제나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입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보리와 마늘이 계속된 가뭄에
누렇게 말라버렸습니다.

충주의 한 시설채소단지에서는
지하수가 나오지않아 방울토마토가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잃었습니다.

가뭄이 심하지않는 지역 농민들도
서서히 지하수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행정기관의 늦장 관정개발에
불만을 터뜨립니다.

◀INT▶

가뭄피해가 전혀 없다던 충청북도는
농민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부랴부랴
소형관정 개발을 위해 지원비를 책정했습니다.

◀INT▶

식수난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들은
아예 행정기관의 관심밖으로 밀려나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아직도 운반급수가
실시되고 있는 단양지역의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INT▶

올해도 극심한 가뭄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한박자 늦는 충청북도의
부실한 가뭄대책에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