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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업체 현금 수출 증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8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4-05, 조회 :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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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수출업체들이 외상 수출은 줄이고 현금 수출을 늘리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도내업체의 수출시 현금거래 비중은
지난 2천년 4.8%에서 지난해에는 12.9%,
올들어 서는 14.9%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그동안 주종을 이루던 무신용장에 의한 외상 수출비중은 올들어 38%로 2년사이
20% 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이 처럼 현금 수출이 증가한 것은 최근
선진국 수출이 감소하고 인도와 필리핀,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 수출이 늘면서 안정적인
대금회수를 위해 수출업체들이 현금거래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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