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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김영세 교육감 사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8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4-01, 조회 :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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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뇌물수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김영세 충청북도교육감이 오늘 오전
사퇴서를 제출하고 현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로써 교육감을 둘러싼 사퇴공방으로
1년여 동안 파행 운영됐던 충북교육이
제자리를 찾게 됐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영세 충청북도교육감이 47년의
교직과 공직생활을 자진사퇴로 마감했습니다.

김영세 교육감은 오늘 가족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더 이상 직책 수행이 어려워 사퇴한다는 내용의 사임서를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김교육감은 사임에 즈음한 성명서를 통해
건강을 비롯한 스스로의 한계를 느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교육감은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돼 1년여동안 충북 교육이 파행 운영돼온 것에 대해 구체적인 사과표명없이 일관되게 음해라고 주장해 빈축을 샀습니다.

한편 김교육감의 사퇴로 도교육청은
60일 이내에 치르도록 돼있는 보궐선거때까지
유선규 부교육감의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하게 됐습니다.
◀INT▶
유 선 규 부교육감
*충청북도교육청*

재판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김교육감이 물러났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시민사회단체들과의 사퇴공방으로 어지러웠던 충북교육이 제자리를 찾게 됐다며 반겼습니다.
◀INT▶
김 혜 영
*청주시 개신동*

S/U 김기수
교육감의 재판과 실형선고 등으로 소용돌이에 휘말렸던 충북교육,이제 아픈 상처를 씻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서로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