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특이한 동물들을 일반인들도 분양받아
기를 수 있다고 합니다.

청주동물원에서는 해마다
수십마리의 새끼동물들이 어미곁을 떠나
새주인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청주동물원의 새끼표범들이
새주인을 만나게 됐습니다.

매각공고를 보고 경북 김천에서 온
유언종씨는 우리속 표범을 꼼꼼히 살펴본 뒤
1-2년생된 새끼 3마리를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ＩＮＴ▶
유언종/김천
"움직임등으로 봐서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 같다."

청주동물원이 지난 98년 번식해 늘어난
동물들을 처음 분양한 이후 지금까지
조랑말과 사슴 조류등 모두 180마리가
새주인을 찾아 갔습니다.

처음 매각할 때는 7마리에 불과 했으나
올해는 68마리로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ＩＮＴ▶
최병화/청주동물원
"환경에 적응하면서 번식기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주동물원은
당장 면양과 다마사슴,
자코반 비둘기등 35마리를 추가로 매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남는 동물들을
일반인에게 분양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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