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미리보는 총선-청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12-10, 조회 : 55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송년기획, 선택 2004 미리보는 총선..
오늘은 청원군 편입니다. 전국적으로도 가장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던 청원 선거구에서는 벌써부터 열명에 이르는 출마예상자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의 내년 총선은 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의 5선이냐, 아니면 신진 정치인의 출현이냐
둘 중의 하나로 판가름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16표차까지 따라붙었던 최대의 난적 오효진 청원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신 의원의 5선 도전 의지는 더욱 뜨겁습니다.

열린우리당엔 공천 경쟁자가 벌써부터
대여섯명에 이릅니다.

청주에서 청원으로 지역구를 옮기면서까지
의욕을 보이고 있는 장한량 전 도지부장과
대학때부터 농민운동에 주력해온
신언관 전 위원장,
폭넓은 지역활동을 펴온 박노철 전 도의원,
실물 경제통임을 강조하는 홍익표 전 위원장,
새청원지역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상 고문 등이 그들입니다.

여기에 최근 열린우리당의
장차관 징발 움직임 속에서 남일 출신인 변재일
정통부차관이 영입 1순위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효진 청원군수가 불출마를 선언한
자민련에선 최병훈 청주시의회 의장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또 정종택 충청대학장과
신경식 의원의 출마로 한나라당 공천이 사실상
어려워진 차주영 전 도청 기획조정실장도
당적에 상관 없이 자민련 공천 관계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명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김기영 위원장이
세번째 도전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지난 16대 총선 청원 선거구에선
한나라당 후보가 28.88%, 자민련 28.85,
민주당 27.3%의 득표율로 박빙의 승부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 청원 선거구는
현역 신경식 의원을 제외하곤
후보 선정 과정에서부터 치열한 경쟁과
돌발 변수가 많을 것으로 보여 조기에 윤곽을 잡아내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