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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팜스테이 오세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8-08, 조회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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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휴가계획을 많이 세울실텐데요...
무더위를 피해 피서지로 떠났는데,
북적대는 인파에 오히려 짜증이 났던 경험
있으실 겁니다. 가족끼리의 조용한 휴가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팜스테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하늘과 맞닿은 푸르른 속리산 중턱에
통나무집들이 띄엄띄엄 자리잡고 있는
아름마을.
(지도 CG 넣고...)

여름 휴가를 떠나온 한 가족이
감자를 캡니다.

할머니가 캔 감자는 한 바가지 가득.
하지만 아이는 아무리 흙을 파봐도
감자가 나오지 않아 울상이 됐습니다.

◀INT▶ 김유리/ 양주시 덕계동
"할머니가 캐면 잘 나오는데 제가 하면
잘 안 나와요." "속상해요?" "네.."

집에선 주인 할머니가 구슬땀을 흘리며
솔잎 두부를 만듭니다.

모닥불에 올려놓은 솥에서
에메랄드빛 두부가 보글보글 끓어갑니다.

(s/u)인근에는 산과 어우러진 계곡이 있어
이처럼 물에 발을 담그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아빠와 나들이를 나온 어린아이는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미소를 짓습니다.

◀INT▶ 유준열/ 대전시 대덕구
"사람이 없어서 좋아요. 차도 안 밀리고"

산과 물, 그리고 농촌생활이 어우러진
팜스테이. 바쁜 도심을 떠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한여름 피서지입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