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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조류독감 물러가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3-12-30, 조회 :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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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조류독감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사육농가와 음식점을 돕기 위해
농협과 공무원 등 각계 각층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농협 청주 북문로지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어려움을 겪는 조류농가를 돕자는 어깨띠를
두른 농협직원들이 안내전단을 나눠줍니다.

익혀 먹으면 안전하고 조류독감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홍보물입니다.

닭과 오리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지만
별 효과를 얻지 못해 농협직원들이 가두캠페인 벌이며 직접 나선것 입니다.
◀INT▶이준동 충북양계협회장

익혀 먹으면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오리와 닭고기 판매업소는 아직도 썰렁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송태사 닭집주인*중앙시장*

주민들도 80도 이상의 고온에 1분 이상 충분히 익혀먹으면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정작 소비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INT▶배덕성(65)*진천군 문백면*

농협은 구내식당에 닭과 오리고기 메뉴를
편성하고 전 직원이 가정에서 1주일에 닭 1마리 이상 먹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s/u)조류독감으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어
심각한 위기에 처한 조류농가와 관련업계를
돕기위한 도민들의 관심이 촉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