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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합숙소 사용용품 일부 인화물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3-27, 조회 :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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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천안초등학교 축구부 합숙소 화재를 계기로
충주지역의 일부 학교 합숙소를
점검해 봤습니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것 가운데 일부 용품은 인화성이 강한 것이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충주지역의 모고등학교 축구부 합숙소입니다.

현대식 건물의 학교내 생활관을 활용하므로서
전기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러나,선수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불등
생활용품의 대부분이 화학섬유로 불이 났을 경우 유독성 연기를 내뿜을 수 있습니다.

연기질식에 인한 사망사고로 이이질 수 있는
우려가 매우 높다는 것이 소방관계자의 설명입니다.

◀INT▶

S/U)"합숙소 학생들의 대부분은
빨래감 옷을 이러한 PVC재질의 바구니에 담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우유회사의 PVC상자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자칫 화재시 강한 유독성 매연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낳을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또 다른 중학교 축구부 합숙소입니다.

마찬가지로 PVC재질의 상자를 옷상자로
사용하고 있고,화학섬유의 이불로 잠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유독성 연기가 적은 순면재질의 이불 대체와 사용용기의 폐기 또는 철제로의 교환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상시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통한
화재초기진화와 안전한 대피가 우선돼야 한다고
소방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