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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 앵 커 ▶
동네서점에서 책을 사 읽은 뒤 반환하면 책값을 돌려받을 수 있는 책값반환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만 6개 시군이 이런 사업을 하고 있는데, 동네서점도 돕고 편하게 읽고 싶은 책도 고를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합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옥천 읍내에 있는 동네서점입니다.
희망하는 책을 옥천군민도서관에 신청하고 이곳 서점에서 바로 살 수 있습니다.
14일 내에 반납하면 한 달에 2권까지 책값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반납된 책은 책값을 옥천군이 부담하고 옥천군민도서관에 비치됩니다.
책을 반납하든 소장하든 서점 입장에서는 매출에 도움이 됩니다.
◀ INT ▶이진영/서점 대표
"필요한 책을 북페이백(책값반환제)만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에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책값반환제는 온라인과 대형서점에 밀리는 동네서점을 돕자는 취지로, 일종의 동네서점을 통해 도서관 책을 구입하는 제도입니다.
현재 도내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그리고 옥천, 영동, 음성 6개 시군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민 입장에서도 도서관에 책 구입을 요청하면 옥천군 기준 한달 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책값반환제를 이용하면 바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마음에 들면 소장도 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도서관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신간 도서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INT ▶최혜원/옥천군 도서관운영팀
"도서관에 책꽂이에 저희가 원하는 책이 아니고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꽂힌다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용률이 늘게 되고 그러면 저희도 좋고 이용자도 좋고..."
다만, 고령 인구가 많은 일부 지역의 경우 이용객이 많지 않아 신청 방법 등을 알리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책값반환제가 동네서점을 돕으며 독서 인구도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지 주민 호응에 달렸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 END ▶
![](http://www.mbccb.co.kr/image/notice/kakao_b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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