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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포도농가 비상-김대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7-31, 조회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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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 남부지역은
이번 비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진 않았습니다만
그동안 계속됐던 흐린 날씨에
포도농가는 병충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익이 떨어질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END▶


◀VCR▶
전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동.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포도의 당도가 높은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태풍에 장마까지...
한 달 가까이 해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당도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INT▶ 홍순익/ 영동군 황간면
"해 못 본 게 20일이 넘은 것 같다.

일부 포도나무 잎사귀는 갈색으로 변하며
벌써부터 병충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손병운/ 영동군 황간면
"벌써 갈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