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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해복구 앞당긴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8-03, 조회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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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동안 1년 이상 걸렸던 수해 복구공사가
4개월 이상 획기적으로 앞당겨집니다.
해마다 공사 마무리를 못한 채
다음 해 장마를 맞았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충청북도가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발주하는
개산계약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폭우로 제방 곳곳이 무너졌던
진천 백곡천에서 응급 복구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진행될 본격적인 복구공삽니다.

피해조사와 계획 수립, 설계에만
5,6개월이 걸려 내년 봄에나 착공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또 다시 내년 장마를 맞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INT▶김 태 용/피해 주민

이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해
충청북도가 재해복구 공사에 한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발주하는
개산계약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경우 4개월 이상 공기가 줄어
내년 장마 전에 공사를 마칠 수 있게 됩니다.

◀INT▶장화진/충청북도 계약담당

충청북도는 이와함께 진천.음성.단양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예산 확보가
쉬워짐에 따라 공사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마다 마무리되지 못한 복구공사가
오히려 수해의 원인이 되기도 했던 현실에서
개산계약제가 수해복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