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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정암촌 봉사활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8-07,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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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1938년 일본의 강제 이주 정책으로
고향을 떠났던 충북 주민들이 아직도 중국
지린성에 마을을 형성해 살고 있습니다.

충북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이 마을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같은
민족임을 확인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낡고 오래됐던 정암촌의 마을 집들이
새단장을 하고 고향에서 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강제로 고향을 떠나온지 60여년,
아직도 잊지 못한 청주 아리랑 가락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노인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을 만들고
페인트칠에 아이들 컴퓨터 교육까지,
대학생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이
정암촌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INT▶
류영달(정암촌장)

한때 5백가구가 넘던 마을이 이젠 백여가구로
줄었지만 타향에서 전통과 문화를 고스란히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에 봉사하는
학생들이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웁니다.

◀INT▶
홍선엽(충북대 의대 본과 3년)
◀INT▶
이재권 교수(충북대 봉사단장)

쉬는 시간 틈틈히 벌어지는
흥겨운 가락과 춤사위.

그 속에서 대학생 봉사단과
정암촌 마을 주민들은 수십년 세월도
어쩌지 못한 뜨거운 민족애와 핏줄의
당김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