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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이젠 병해충 비상(3)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6-08-03, 조회 :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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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폭우가 그치자 이번에는
농작물 병해충 방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고추와 벼 등 대부분의 농작물에
병충해가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김계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집중호우에 직격탄을 맞은 하천변 고추밭.

수확을 앞둔 고추가 쓰레기와 한데 뒤섞여
모두 못쓰게 됐습니다.

◀INT▶

지난 집중호우로 침수나 매몰,
유실된 고추 경작지는 음성에서만 4ha.

S/U"(그러나) 직접 침수피해를
입지 않은 고추밭도 이미 오랜 장마로 인해
작황이 악화된 상탭니다."

수분이 과다할 경우 뿌리가 썩고,
고추가 말라죽는 '고추역병'이
전반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30도가 넘는 폭염은
탄저병도 확산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멀쩡해 보이는 것도 다 죽을 것"

벼 도열병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바이러스로 잎 가장자리가 검게 변하는
벼 도열병은 확산 속도가 빨라
정확한 피해 규모 조차 파악되지
않을 정도-ㅂ니다.

각 시군마다 항공 방제에 나서고 있지만,
개별 농가의 예찰과 방제활동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INT▶

장마와 집중호우로 쑥대밭이 된 농촌 들녘이,
이번엔 병해충 확산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