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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행정도시특별법 개정 추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8-03, 조회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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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수조원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행정도시 건설사업에 충북도내 건설업체도
참여시키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충남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시키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병선 기자..
◀END▶




◀VCR▶
현행법상 행정도시 건설공사 입찰엔
예정지역인 연기.공주가 포함된 충남의
건설업체만 참여할 수 있게 돼있습니다.

끈끈한 충청권 공조를 통해 행정도시를
성사시킨 충북으로선 주변지역으로 묶이면서
혜택도 없이 제약만 받게 된 셈입니다.

열린우리당 홍재형 의원은
행정도시특별법에 특례조항을 신설해
주변지역인 충북의 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
(50억 이하 공사 입찰 참여 가능,
50억 이상 공사도 도급에 유리할 것..)

홍재형 의원은 개정법률안에 대해
이미 국회의원 18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다음 달 정기국회에 대표로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국가예산만
8조 5천억원, 민간 부문까지 십수조원에 이르는 건설 사업에 충북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다만 소위 밥그릇을 나눠먹게 되는 처지인
충남의 반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 지가
관건입니다.

이밖에도 내년에 확정될
행정도시 광역교통체계에
충북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시켜야만,
행정도시가 충북에 도움이 되느냐 마느냐..
이 해묵은 논란을 풀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