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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예비엔날레 업체 선정 불합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6  취재기자 : 이현재, 방송일 : 2003-03-19, 조회 :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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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실행업체 선정에
참여했던 지역업체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모업체 선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이 현 재기잡니다.
◀END▶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실행업체 선정에
참여했던 지역업체들은 대회조직위원회가
공모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에서
기획을 판단자료로 삼지 않고 실행능력 위주로 평가하겠다고 밝힌 뒤 1차 심사에 기획을 40점이나 배점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역업체들은 따라서 공모심사의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종 태 대표이사◀INT▶
(주)다산 애드컴

또 건축설계경기 운영지침을 어기고
10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하도록 돼있는
심사위원을 1차에 6명, 2차에 8명을 참석시켜
심사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박 명 구 대표이사◀INT▶
(주)휴먼C
지역업체들은 이같은 결과가 빚어진 것은
대회조직위원회 실무자들의 전문지식이
부족한데다 지역업체와 지역경제를 경시한
결과가 빚어낸 합작품으로 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업체선정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회조직위원회는 한마디로 그동안
청주시의 행사 대행을 독식해온 지역업체들이
공모탈락에 불만을 제기한 것일뿐 업체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과 다를뿐만 아니라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변광섭 기획부장◀INT▶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

어쨌든 40억원이나 들이는 국제행사가
시작 단계부터 업체들의 이해관계에 휘말려
잡음이 일게 됨에 따라 대회준비와 진행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 현 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