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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콜레라 백신이 없다"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3-03-25, 조회 :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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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전국에 돼지 콜레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다행히도 충북지역에서는 아직 돼지 콜레라 발생이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방접종 약품이 전혀 공급되지 않아, 양돈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1일자로 경기도 장호원에서
돼지콜레라 발생이 보고됐습니다.

인접지역인 음성군은 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발생지 10km내의 경계지역에 충북에서는
음성 감곡의 한 개 농장이 포함됐습니다.

이 농장의 돼지는 이동을 전혀 할 수 없도록 돼 있어, 출하를 앞둔 400여 마리의 돼지의
처치가 곤란한 상황입니다.

상대적으로 돼지 이동이 자유로운 다른 지역의 농장도 자체 방역 등에 혼심의 힘을 다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SU"이 같은 상황에서 콜레라 백신 공급마져
더디다 보니, 농민들은 이중 삼중의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돼지 콜레라가 발생한 시군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현재까지 10% 이상의 농가에서는
백신 접종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음성과 같은 콜레라 발생 인접 시군에는
아직까지 콜레라 백신이 전혀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한동수/양돈협회 음성지부장
◀INT▶박정렬/음성군 축정담당

돼지를 주로 일본에 수출하던 농가는
상대적으로 더 큰 타격을 입은 상황입니다.

콜레라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조치 가운데 하나는,
백신을 제때 공급하는 일입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