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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극동정보대, 새 학장 취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3-02-28, 조회 :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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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설립자의 비리 의혹을 둘러싸고
지난 해 여름부터 학내 분규가 끊이지 않았던
음성 극동정보대가 오늘(29) 새 학장 취임으로 사실상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정재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극심한 학내 분규 과정에서 전임 학장이 사퇴한 지 넉 달 만에 새로운 학장이
선임됐습니다.

교육부가 파견한 임시이사진이 선임한
김연수 신임 학장은 올해 63살로 교육부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대학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특히 학원 정상화에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CG)

김학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해 이 학교 노조 파업의 중요한 이유가 됐던 인사문제 해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또 교육 정상화를 위해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학내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원의
합의를 최대한 도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학장 선임 과정에서 사전 협의 문제를 놓고
임시이사진과 마찰을 빚어온 학내 사학비리 공동대책위원회도 일단 새 학장이 취임한만큼 학교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공대위 해체하고 발전위로 전환)

그러나 김학장은 공대위가 요구해온
옛 재단과의 결별을 위한 각종 조치와
학내 구성원간의 화합을 위한 방안 마련, 떨어진 학교 이미지를 높여야하는
부담스런 출발점에 서게 됐습니다.

하지만 극동정보대는
임시이사체제 출범과 신임 학장 취임으로
일단 외형적인 안정의 틀을 갖추게 됐으며, 학교 정상화를 위한 구성원들의 향후 노력이
안정궤도 진입 여부를 가름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