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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돗물 병물로 식수고민 해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7-31, 조회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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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재해지역마다
복구인력까지 투입되면서 식수가 달리고
있습니다. 수자원 공사가 수돗물 병물을
대량 생산해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진천지역에
수자원공사 병물이 도착합니다.

물병을 받아든 주민들이
긴 복구작업에 지친 갈증을
그제서야 풀어냅니다.

전국 각지의 수해지역에서
물을 보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수자원공사 병물생산공장이
바빠졌습니다.
◀SYN▶
"단양 수해지역에서 물을 빨리 보내달래서
지금 작업중입니다."

지난 12일부터
지금까지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12개 수해지역에
32만병이 넘는 병물을 무상으로
공급했습니다.

s/u (신미이)
" 청주 정수장에서 생산돼
각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이
이렇게 병에 담기면,
재해지역에서는 귀한 식수로 활용됩니다."

이 병물이
처음엔 수돗물의 안정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생산됐지만,
이렇게 재해 때에는,
필수구호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INT▶
이상명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한시간에 9천병정도 생산하는데
주문이 폭주해 힘들지만,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수자원공사는
이달중순까지 재해지역에
병물을 계속해서 공급할 계획이어서,
복구현장의 식수 고민은 일단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