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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발 음란광고물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1-12, 조회 :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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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도심에 난립하는 불법음란광고물들이
양반고을이라는 지역의 이미지를 망치고
있습니다.수거에 치중하는 지금같은 단속방식은 한계에 부딪친 것 같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떼어내도 떼어내도 또 내걸리는
불법광고물들.
줍고 또 주워도 거리에 쌓여만 가는
음란광고물들.

범죄예방선도위원들이 현행 단속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직접수거한 불법음란 광고물 150여개를
청주시장실로 가져와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전국체전을 앞둔 양반고을이 음란광고로
뒤덮일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과 선도위원들 사이에 오고 갔습니다.
◀ＳＹＮ▶
백상기/
양반고을의 이미지를 망치고 있다
◀ＳＹＮ▶
한대수/
더욱 단속을 강화해...

문제에 공감하면서도 청주시는
처벌법규가 미비하다는 이유를 들어
수거와 선도위주의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원칙론을 반복했습니다.
◀ＩＮＴ▶
백상기/한국범죄예방선도회
"지금 행정기관의 대처가 너무 미온적이다."

단속을 비웃기라고 하듯 버젓이 걸려있는
불법 음란 광고물들.

s/u(신미이)
"이제는 불법광고물을 떼어내는
주민들에게 신고포상금이라고 줘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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