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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오송 유치 토론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10-26, 조회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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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남고속철도 기점역 오송 유치를 위한
대토론회가 오늘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선 정치적인 문제해결 노력이
앞으로 가장 중요하다는데 뜻이 모아졌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주제발표에 나선 충북대 황희연 교수는
먼저 정부의 연구용역 중간결과가
실현성이 희박하다며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SYN▶
황희연 교수/충북대

황 교수는 오송역 유치문제는 학술적
연구결과에 의존할 단계는 이미 지났으며,
이제는 정치 문제로 비화됐다고 결론을
맺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정치적인 해결 노력이
강조됐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문제의 발단이
천안을 염두에둔 정치적인 접근에 있었다며
문제해결도 정치적으로 풀어나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SYN▶
신경식 의원
(다음 정권까지 모든 활동 중단시켜야..)

민주당 홍재형 의원은 정부와
교통개발연구원을 끝까지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YN▶
홍재형 의원
(적으로 생각 말고 대화와 설득 지속..)

토론에 이어 참석자들은
오송 기점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충북을 통과하는 철도의 통행제지 등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오송 기점역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학계, NGO 등
충북의 각계각층이 한데 모였다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앞으로는 정치적인
해결 노력에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야한다는
활동 방향을 정하고 마무리됐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