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콜레라 의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1-06, 조회 : 53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영동에서 콜레라로 의심되는
돼지가 발견돼 살처분이 실시되는 등
방역당국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콜레라인지 여부는 정밀검사가 끝나는 사나흘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병관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동군 용산면에 있는
김모씨의 농장입니다.

돼지 2백여마리가운데 생후 40일된
새끼돼지 20여마리가 지난주부터
고열과 설사 등 콜레라 유사증세를
보이기 시작해 최근까지 3마리가 폐사했습니다.

◀SYN▶

새끼돼지들은 콜레라 예방접종을
하지않은 상태였습니다.

충북 축산위생연구소의 1차 항체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콜레라인지, 아니면 증세가 유사한
단순 질병일지는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사나흘 뒤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영동군은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축사에 사람과 자동차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 축사에도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콜레라가 의심되는
돼지를 포함해 60여마리도 살처분해
매립했습니다.

지난 97년이후 돼지콜레라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충북에서 콜레라 유사 증세가
발견됨에 따라 축산 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