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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폐석회석으로 음식물 처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3-02-21, 조회 :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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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늘면서
사료화나 퇴비화로 재활용하는 방안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2차적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폐석회석을 이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




◀END▶

지난해 우리나라의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은 전체 생활쓰레기의 34%인 8,511톤.

정부는 지난 96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화하기 위해 분리수거 실시와 사료화, 퇴비화를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물 쓰레기는 8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데다 쉽패 부패해 분리 수거와 처리 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화면전환 >

(CG) 이번에 개발된 처리 방법은
음식물 쓰레기에 폐석회석과 점토 등을 섞어
고체화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썩인 혼합물은 열과 압력을 받은 뒤
잘게 부숴 하얀 덩어리로 바뀝니다.

모든 공정이 파이프 라인에서 이뤄져
기존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과 달리
악취와 침출수 등 2차 오염 걱정이 없습니다.

최종 부산물은 동물의 사료나 산성화된 토지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INT▶

이번 시험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짐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을 필요한 자치단체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시멘트 주산지에서 발생하는 폐석회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은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한 바람직한
산학 협동의 결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