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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장애인 교육권 투쟁 확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8-03, 조회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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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장애인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천막농성이 16일을 넘겼습니다. 오늘(3)은
전국의 장애인 단체들이 가세했고
3명이 삭발하며 농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도교육청앞에서의 충북장애 인권연대
천막농성이 16일을 넘기며
전국의 장애인 단체와 대학특수교육과
학생들이 농성에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장애인 교육권 쟁취를 위한
전국투쟁결의대회를 열고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 질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충북장애인권연대 공동대표 등 3명은
삭발식을 하며 투쟁의지를 높였습니다.
◀SYN▶삭발식
◀SYN▶유경희 공동대표 / 충북장애인권연대
<교육권 쟁취위해 삭발...>

연대투쟁에 나선 전국의 장애인 단체 대표들도
충북의 열악한 장애인 교육환경을 지적하며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SYN▶윤종술 대표 /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남들 버스타지만 우리는 어떤가?...>

장애인 단체는 특히, 교육감은 장애인들과
부모들의 요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올해 새로 작성한 장애인 교육권 확보
21개 항을 전면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친 장애인 단체는
또다시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교육청 현관문앞에서 경찰과 밀고 밀리는
위험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한편 실무대표간 21개 요구사항에 대한 협상은
계속 진행중인 가운데,
이번 5차 협의에서는
많은 부분에 걸쳐 합의가 이뤄졌지만
도교육청이 자체 해결할 수 없는 사항들이
포함돼 있어, 막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