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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개별이전-지역갈등 현실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8-01, 조회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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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혁신도시 개별이전을 둘러싼 지역갈등이
우려에서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천.음성이 반발하고 나서자, 충청북도가
개별이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를 구성하며
맞섰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진천군의회와 음성군의회가
혁신도시 개별이전에 반기를 들었습니다.

이들은 9개 기관만으로는
혁신도시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며
반대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SYN▶ 박양규 의원/ 진천군의회
"충북이 방침에 어긋나는 행위를,
제천시는 주민 회유를 하고 있다"

이에 맞서 충청북도는 개별이전을
관철시키기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행정적 측면에선 개별이전에 대한
정부 설득이 힘들 것으로 보고
연수타운 조성에 초점을 맞춰
정치적인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대하는 진천.음성에 대해선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INT▶ 이태호 위원장/ 범도민대책위
"밥상 제천에 차렸는데, 진천.음성이
가져간 만큼 더 욕심내지 말아야"

(s/u)그동안 잠잠했던 혁신도시 논란이
진천.음성군, 그리고 충청북도와 제천시
사이의 갈등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범도민대책위원회는 정부 설득과 함께
진천.음성 주민들도 설득해나가겠다고
밝혔지만, 또다시 점화된 지역갈등이
쉽게 가라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