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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국보급 명필 한자리에-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4-30, 조회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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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석봉과 추사 김정희 등 우리나라 역사속에서
글솜씨로 이름을 날렸던 명필가들의 문장이
비석에 새겨져 한곳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 되고 있는
비석 박물관을 이해승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보은군 수한면 동정리 옛 동정 초등학교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는 비석 박물관인 한국
비림원입니다.

담벽을 따라 이름만 대면 알수 있는
명필가들의 글씨체가 비석에 새겨있습니다.

송도 삼절로 불리는 황진이를 글씨 하나로
탄복시켰다는 한성 판윤 소세양의 정교한
작품이 일품입니다.

조선시대 삼대 명필로 꼽히는 한석봉과
추사 김정희의 단아한 서체가
저마다 독특한 기품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귀주대첩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필체엔
힘이 넘쳐나는듯 합니다.

오는 11일 개관하는 비석 박물관에는
우리나라 국보급 글씨체 112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INT▶
허 유 (한국 비림원)-글씨체 영구보존위해

한국 비림원은 앞으로 종이나 목판으로
보관되고 있어 훼손 우려가 있는 문화유산들을
비석에 새겨나가는 작업을 계속해나갈
예정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