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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수해복구 미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10-13, 조회 :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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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기온이 떨어져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수재민들이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으나
겨울이 오기 전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일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수재민들은 하루 속히 을씨년스런 임시 거처 생활을 청산하고 새 집에 입주할 날 만을
고대하고 있으나 집 지을 땅과 건축비가 없어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 수해주택 천백채 가운데 2%인
6채만 복구를 마쳐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INT▶안천의(72)*영동 황간면 상촌리*

주택 재건축도 복구비로는 사실상 어렵고
주택을 구입해 이주한다 해도 자부담 능력이
안돼 보조금만으로는 집을 매입할수 없는
실정입니다.
◀INT▶장쌍인(67)*영동 황간면 상촌리*

빚을 얻어 복구에 나섰어도 건설 자재값
인상으로 복구비용이 오르고 있고 전문건축
인력 마져 제때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김영배(56)*대전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은
복구를 포기 한채 자치단체가 나서
국공유지등에 장기 임대 연립주택을 짓는등
새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