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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압수물 '골칫거리'(김대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8-04, 조회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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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불법 도박 PC방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단속에 적발돼
압수된 컴퓨터들로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압수물은 계속해서 들어오는데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김대웅 기잡니다.
◀END▶

◀VCR▶

늦은 밤, 불법도박을 하는
손님들로 가득찬 한 성인 PC방.

단속반이 들이닥치자
곳곳에서 손님들과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SYN▶
"나가시면 안돼요. 이거 놔요.."

이렇게 단속에 적발된
PC방 컴퓨터들은 경찰이 압수해
보관합니다.

주택가까지 파고드는
PC방과 경찰의 숨바꼭질이 계속되면서
경찰서 지하 창고는 경찰 장비가 아닌,
압수품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INT▶
남정우 / 청주상당서 "다른 일도 못해"

경찰서 바로 옆 구청.

s/u) 이 곳은 구청 지하창고입니다.
보관할 곳이 없어 이 곳을 빌려쓰고 있지만,
이 곳도 가득차 있기는 마찬가집니다.

◀INT▶
이석영 / 상당구청 "받을 수 없는 상태.."

압수물은 한없이 쌓여가고 있지만,
맘대로 처분할 수도 없어 더 걱정입니다.

◀INT▶
박일수 계장 / 청주상당경찰서
"검사 지휘 받거나 판결 나와야.."

독버섯처럼 늘면서
사행성을 부추기고 있는 불법 성인 PC방이
단속 경찰들에게 또 다른 걱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