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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미인대회 폐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0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4-25, 조회 :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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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각종 향토 미인대회가
여성단체 반발과 출전자 감소로
폐지되거나 폐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옥천문화원은 지난 89년부터
'지용제' 부대행사로 개최하던
'포도아가씨' 선발대회를
올해는 뽑지 않기로 했습니다.

옥천문화원은 지난해 대회를 마친 뒤
군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폐지 여론이 높아 미인대회 대신
군민노래자랑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은문화원도 16년간 치러오던
'대추아가씨 선발대회'가 최근 몇년간
출전자 부족으로 행사진행에
어려움을 겪자, 다음달 속리축전이 끝난 뒤 존속여부를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약수아가씨'와 '감아가씨'를
뽑는 청원과 영동군도 대회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