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더위가 최대 걸림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8-02, 조회 : 2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이처럼) 정부 지원과 자원봉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복구는 찜통더위 때문에
제 속도를 내지못하고 있습니다.
폭우에 이어 이번엔 폭염이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자원봉사자 수백명이 물에 잠겼던
유리 하우스에서 못쓰게 된 파프리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해보지 않았던 농삿일이
힘에 부치기도 하지만, 정작 이들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하우스안 더윕니다.

폭우가 그친 뒤 이제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하우스안은 4,50도를
오르내리는 말그대로 한증막입니다.

◀INT▶자원봉사자

여기에 흙먼지와 습도가 더해져
자원봉사자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지금 시각이 오후 2십니다.
하우스안이 50도 가까이까지 치솟으면서
숨을 쉬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하우스는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폐사한 닭과 오리를 치워야 하는
축사에서는 부패로 가스까지 발생해
복구 작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INT▶최병해/피해 농민

이 때문에 진천의 하우스와 축사 복구율은
여전히 절반 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앞으로도 비소식은 없어
폭염과의 힘겨운 싸움이 이어지며
복구는 당분간 힘겹게
진행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