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주)(완)중원골프장 침사지 부실시공 의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1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4-22, 조회 : 1,542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주시 산척면에 조성중인 중원골프장은 침사지를 축조하면서
만수위때의 계산안전률을 감안하지 않은채
축조하는등 부실시공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만수시 자칫 수압으로 인한 제방붕괴등의 우려까지 있는 것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안전진단 결과 나타났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지난 97년 본격 공사에 들어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일대의 중원골프장은
개장을 6개월 앞둔 현재 27홀 규모의 골프장
전경이 모습을 드러내는등
80% 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회사 다함넷이 조성중인 중원
골프장 하류지역에는 길이 120m,높이 40m
저수량 15만톤 규모의 침사지가 축조돼
있습니다.

그러나,축조된 침사지는
만수위때의 계산안전률이 허용안전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진단결과 나타났습니다.

다시말해,
물의 침수와 누수를 고려한 사면의 안전성등이
감안돼 축조돼야 했으나
이러한 현장여건이 감안되지 않은채 축조돼
침사지가 만수를 보일 경우
제방붕괴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S/U"시공사는 현재 침사지의 여수로를 낮추는등 각종 보강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강작업을 추진하는등 부실시공을 인정하면서도 회사측은 침사지의 붕괴등을 우려하는 주민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SYN▶

주민들은 회사측이 이같은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지도 않은채 보강작업을 추진중이라면서
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완벽한 침사지를 축조해 안전불감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INT▶

MBC뉴스 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