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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문화산업단지 이렇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2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1-09-13, 조회 : 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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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가 추진하는
첨단문화산업단지 사업비 가운데
민자유치를 더욱 늘려야 한다는
제안이 산업연구원에서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첨단문화산업단지의
총 사업비는 당초의 두배 가까운
천 백억원이 됩니다.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의 연구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중간보고를 통해 교육용 게임산업이
경쟁우위가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청주가 전통적인 교육도시라는 점과
아직은 다른 시도가 이 분야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들이 고려됐습니다.

첨단문화산업단지의 사업비에선
민자유치의 대폭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당초 204억원이었던 민자 부분을 547억원으로 늘린다는 것입니다.

민자가 투입되는 분야는 기존 연초제조창 시설의 리모델링과 테크노마트, 영상관, 자재상가, 음식점 등 수익사업들입니다.

첨단문화산업단지의 부정적 요인으로는
청주의 미약한 문화 인프라가 꼽혔습니다.

문화.예술관련 대학원과 교육기관,
예술의 산업화 등이 부족한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SYN▶
구문모/산업연구원 박사

청주시는 의회 통과의 걸림돌이 된
국비 확보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민자유치를 통해 올해 안에 사업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달 초엔 민자 투자자 공모 공고를 내고
제안 접수와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까지는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S/U) 민자 유치가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에 대해 청주시는 이미 십여개 대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