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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집중조명/화장장 변한다(제주.수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3-21, 조회 :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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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화장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전혀 화장장이라고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외관이 색다른데다
세련된 내부시설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화장장 같지 않은 화장장을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신록이 산뜻함을 더하는 제주도 양지공원에
우뚝 서있는 이 둥근 건축물은
언뜻 봐서는 체육관처럼 보입니다.

사실은 제주시가 지난해 문을 연
새 화장장 건물입니다.
/////////

수원시 팔달구 하동,
작은 저수지 옆에 자리를 잡은
이 대형 건축물은.
수원시가 자랑하는 화장시설,연화장입니다.

화장장인 승화원과 장례예식장,
납골당인 추모의 집의
독창적인 디지인이 잘 어우러져,
항공사진 전문가들까지도
대형 미술관인 줄 알고
고공촬영했다는 말이 전해질 정돕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 화장장의 진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유리로 된 천장을 통해
쏟아져 내리는 환한 햇빛은
화장로 입구까지도 호텔로비처럼 바꿔
놓았습니다.

조문객들은 오히려 이곳에서
위안을 얻고 갑니다.
◀INT▶
000 /조문객
"원래 화장 안좋아 했는데 여기 와보니까
깨끗하고해서 나도 마음이 바뀐다."

연화장은 화장장으로서는 보기드물게
환경대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건축문화 대상 본상도 받았습니다.
◀INT▶
000/수원연화장 관리소장
"직원들이 서로 여기서 근무하고 싶어한다."

s/u(신미이)
화장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변화된 화장장은 화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까지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