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미국 테러 대참사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놀라움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하루(12)를 보냈습니다.
특히 미국의 응징과 앞으로
사태 전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증권 하락등 지역경제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김원식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 대참사 소식을 접한 주민들이 증권 개장시간을 늦췄는데도 불구하고 객장에 삼사오오 짝을 지어 불꺼진 전광판을 바라보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오에 증권시장이 개장하자 마자 11% 이상 폭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투매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고객들의 표정이 굳게 변했습니다.
◀ＩＮＴ▶ 홍석근 차장*대우증권 청주지점*

하이닉스 반도체는 최근의 가격하락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에 엄청난 파장이 우려됨에 따라 사태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또 청주상공회의소와 대미 수출업체들도
이번 사태가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ＩＮＴ▶김창현 과장*청주상공회의소*

충청북도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공청사와 국가보안시설에 대한 경계 근무와 소방대책을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사태가 지역 기업체들의 대미수출과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대처하기로 하는등 장기적으로 미국 소비위축에 따른 파장이 클 것이라며 침울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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