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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댐특위 본격 활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44  취재기자 : 편집부1, 방송일 : 2001-09-11, 조회 : 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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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달 말 구성된 충북도의회
댐관련 특별위원회가,
충주댐 건설 최대 피해지역인
단양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충북도의회 댐관련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이래
처음으로 단양지역을 찾았습니다.

지역의원과 시민단체, 지역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충주댐 건설로 인한
단양군의 피해 사례가 중점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충주댐 건설로 인구와 토지가 각각 10%이상
준 것과, 군청소재지까지 옮긴 사실 외에
수년 째 유람선이 제대로 운행되지 않는 문제,
내년부터 충주호 유휴지 경작이 금지되는 문제 등 최근의 이슈로 집중됐습니다.

◀SYN▶ 단양군의회의원

이 자리에서는 충주댐이 물과 전기를 팔아서 생기는 수백억원대의 이익금을 100% 지역에
환급시키고, 관리자와 시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댐을 공동의 자산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칭 댐위원회 창설 등이 거론됐습니다.

특히 해마다 물이용부담금으로 걷히는 700억원 가운데 97.5%가 경기도에 집중되고, 나머지를
강원도와 충북도가 나눠갖는 산정방식은
시급히 고쳐나가야 할 점으로 지적됐습니다.

◀INT▶박일선 /충주환경운동연합

도 댐관련 특위은 앞으로 청원과 옥천 등 대청호 주변 지역 방문과 함께, 올해 안에
물권리찾기 충북도민 연대를 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이광종/도 댐관련특위 위원장

수십년 동안 누적돼온 댐 건설에 대한 피해보상과 이와 관련된 권리를 찾기 위한
힘겨운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