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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일용직 임금 착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0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09-13, 조회 : 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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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력시장의 일용직 노동자들이
악덕 건설업자들에게
노임을 떼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감을 찾기도 힘든 상황에서
일을 하고도 돈을 받지 못해
추석 세기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이른 아침,
청주시 수동 인력시장입니다.

경기침체로 일감이
줄었는데도 일을 구하러 나온
사람들은
여전히 줄을 잇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인력시장에 나온
65살 임모씨는
당장 오늘 일감보다도
못받은 노임을
받는게 급해졌습니다..

지난 5월 한 조경업자를 따라가
9일동안 일을 하고도
업자가 잠적해 버리는 바람에
아직까지 노임 45만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임모씨//일용직 근로자

62살 박모씨도
건축업자한테 속아 일만해주고
지난 3월과 6월 두차례나
보름치 노임 160만원을 떼였습니다.

◀INT▶
박모씨//일용직 근로자

청주시 인력관리센터에는
최근들어 일용직 근로자 15명이
노임을 떼였다고 호소해 왔습니다.
액수만도 5백만원이 넘습니다.
◀INT▶
김두호/수동 인력관리센터 상담실장

일용직 근로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역이용하는
악덕업자자들의 횡포로 하루벌어 하루사는
노무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