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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실직미화원 릴레이 단식투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7-31, 조회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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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에 반발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옥천군 실직미화원 11명이 오늘(31)부터
옥천군청에서 릴레이 단식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은지
7개월이 넘어섰는데도 누구 하나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단식에 참여한 주자가 쓰러져 실려나가면
다른 주자가 뒤를 잇는 식으로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9일
이들 환경미화원의 해고가 부당했다며
사측인 옥천환경개발에 원직복직과
해고기간 월급 지급을 명령했지만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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