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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한식 특수에도 석물시장 썰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정영균, 방송일 : 2003-03-21, 조회 :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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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식을 앞두고 재미를 보는 곳이 있다면
바로 비석과 상석등을 제조하는 석물업체일 것입니다.
그러나,올해는 경기침체와 장례문화의 변화로
주문량이 거의 없어 썰렁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영균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END▶

충주지역의 한 석물제조업체입니다.

한식을 2주일 정도 앞두고 있으나,
주문량이 거의없어 일손을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수를 기대하고 많은 원석을 구입해 놨으나,
포장도 뜯지 않은채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구입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미리 제작된 둘레석이나
장명등도 공간만을 차지한채 구입자가
나타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S/U)"한식 특수를 맞아 제작된 석물입니다.
그러나,구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금까지
그대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2-3년전까지만해도 밀려드는 주문량을 미처
제작하지 못해 밤샘작업을 하거나
작업인부를 일부 추가해 작업하던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석물제조업자는 석물시장의 한파가 올해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INT▶

이같은 석물시장의 한파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다 장례문화가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바뀌는 경향이 두드러
지면서 비석이나 상석등 석물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