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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터골 민간학살 조사 개시(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정구천, 방송일 : 2006-07-28, 조회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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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기간 중 청원군 남이면 고은 3구
분터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보도연맹원 집단 학살사건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오늘(27) 밝혔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 사건과 관련해
유족 등 21명이 낸 신청서류 등을 토대로
조사개시 결정을 내렸으며
향후 유족 증언 등을 토대로 진상규명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청원군 분터골 집단학살사건은
1951년 7월 청주와 청원군 보도연맹원과
청주교도소 재소자 천여명이 분터골에서
집단 총살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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