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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온달동굴 내일 개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06-08-04, 조회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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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두 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로
침수와 산사태 피해를 입어 3주 째
문을 닫았던 온달동굴도
점차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내일(5)이면 임시개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허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온달과 평강공주의 설화를
간직한 온달관광지.

첫 집중호우 때 침수피해를 입었고,
두번 째에는 산사태로 온통 진흙 바다가
됐습니다.

지난 16일부터 복구작업을 해온지
벌써 3주 째.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삽질로
거북이 등처럼 갈라진 흙덩이가 치워지고,
할머니들의 손으로 새 길도 깔립니다.

◀INT▶
와서 보니까 심각한데, 열심히 돕겠다.

◀INT▶
수해 난지도 모르고 놀러왔는데,
오히려 도와주고 싶다.

조형물 일부가 뜯겨나간
온달 동굴 입구는 분주한 모습이지만,
동굴 내부도 이미 말끔히 정리됐습니다.

"S/U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밀려 내려와
온달 산성을 입구를 막았던
천 톤 가량의 토사도 거의 다 치워진
상탭니다."

◀INT▶
오늘까지 90% 토요일에 임시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1미터 20센티미터까지
물이 차 올랐던 온달전시관의
전시물은 물에 다 젖어버렸고,
전시관 내부 페인트도 다치 칠해야 합니다.

정상개장은 전시관이 복구되는
2달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름 성수기에 하루 3천여 명의
관광객으로 붐볐던 온달관광지.

잇따른 수마의 상처를 극복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허지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