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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수해복구-휴가까지 반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8-01, 조회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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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그나마 큰 위안입니다.

남들 다 여름휴가 떠나는 요즘
아예 휴가도 반납하고 수해지역을 찾는
봉사자들은 특히 이들게게 고마운 분들입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수마가 집어삼킨 비닐 하우스는
무엇 하나 건질 것 없는 폐허가 됐습니다.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은
흙탕물을 뒤집어 쓴 쓰레기로 변해
끝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숨쉬기도 힘든 고통스런 무더위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잠시 쉴 틈이 없습니다.

모든걸 한꺼번에 잃은 수재민의 절망 앞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INT▶
◀INT▶

본격적인 휴가철이지만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이 눈에 밟혀 직원 모두가 휴가를
반납하거나 미룬 채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INT▶

읍내 전체가 허리까지 물에 잠긴
주택가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재기의 의지를 북돋았습니다.

◀INT▶

분명 감당하기 힘든 재난이었지만
또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을
확인했습니다.

s/u 수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수해지역도 조금씩 제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