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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주의! 열사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8-04, 조회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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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될 경우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즉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장마가 물러간 뒤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도심은 물론 농촌지역까지 밤낮 없이
숨쉬기 곤란할 정도의 열기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 머리나 목부분에 직사광선을
오래 쬐일 경우 일사병, 체온이 41도를
넘어서면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실제 청원군 강외면에서 밭일을 하던
농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INT▶
김훈 교수(충북대 의대)

s/u 특히 비닐 하우스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한낮의 기온이 50도를 넘나들고 있어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두통과 구토, 호흡 곤란같은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그늘로 옮겨 충분히
물을 마시고, 찬물이나 얼음물로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정신을 잃을 정도의 상황이
10-20분만 지속돼도 생명을 잃거나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INT▶
신동민 교수(충주대 전문응급구조학과)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물이나 이온 음료를 충분히 마시고, 수시로
휴식을 취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뜻밖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