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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의혹 밝힐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9-29, 조회 :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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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양길승 사건과 관련해,내일(29) 열릴 국정감사에서 증인들의 대거 불출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제기됐던 수많은 의혹이 얼마나
밝혀질 지 의문입니다.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양길승 사건과 관련해 청주지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모두 11명이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가운데 추유엽 차장검사와 심재돈 검사 등 수사관련 검사 4명은 국회의 고발을
각오하고라도 출석하지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석한다하다라도 검사들은
수사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증언을 거부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그동안 수사상황이 외부에 노출돼
공판에 영향을 끼친다며 검사들의 국정감사
출석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럴 경우 피감기관장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고영주 검사장이 의원들의
집중포화를 각오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됩니다.

건강이 좋지않은 것으로 알려진
양길승 전 청와대 부속실장과 노대통령의
고교 동창인 정모씨의 출석여부도
확언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면, 김도훈 전 검사와 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씨는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공판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들이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얼마나 입을 열지, 새로운 의혹을
제기할 지는 국정감사장에서 지켜봐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이번 국정감사가 이원호씨를 둘러싼
비호 의혹과 정치권과의 연결 여부 등
풀리지않고 있는 수많은 의혹을 밝혀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