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가축용 항생제가 치료목적이 아닌
예방차원에서의 남용이 심해져 주민 건강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도내 양축농가에서는 가축질병 치료를 위해
수의사를 불러 진단과 처방을 의뢰하기 보다는 가축약품 판매소를 찾아 임의로 약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대량사육으로 인한 불결한 환경과
저항력 약화로 가축질병이 만연된데다 농가에서 수의사 처방전이 없이도 항생제 구입할수 있어 사용량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의사들은 가축 세균들이 웬만한 항생제에는 죽지 않을 만큼 내성이 강해져 투여된 항생제가 상당량 배출되지 않고 육질에 남아 있어
주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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